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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원인 기체결함·연료부족인 듯
브라질 축구리그 선수단의 목숨을 앗아간 비행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전기적 결함과 연료 부족일 가능성이 높아졌다.콜롬비아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항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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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테러범 더 있다” 소문에 불안…거리엔 헌혈행렬
13일(현지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 집회가 열렸다. 뉴욕·버몬트 등 미국 전역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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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평양 병원, 모델 같은 아이들…모든 게 설정 같다”
북한에서 추방된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BBC 기자가 9일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. [AP=뉴시스]북한이 제7차 당대회 기간 중인 9일 영국 BBC방송 소속 특파원 등 보도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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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최대 규모 '조세도피' 문건 유출
러시아의 국영은행 방크 로씨야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로 인한 미국과 유럽연합(EU)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파나마의 법률 회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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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 외교, 경제적 관점만으로 접근해선 안 돼
“아프리카에서 중국은 협력을 하면 안 되는 사례로 꼽힌다. 너무 경제적인 이해 관계로 접근했기 때문이다. 대규모로 몰려와 자원 개발은 물론이고 부동산까지 사들이면서 내부에서도 반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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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'나쁜 남자' 헤세 … 그의 문학을 만든 여인들
헤르만 헤세의 사랑 베르벨 레츠 지음 김이섭 옮김, 자음과모음 564쪽, 1만7500원 1904년 6월, 서른여섯의 여성 사진작가 마리아 베르누이는 스위스·독일 접경에 있는 시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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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] 詩처럼 살다간 프란치스코, 휴머니즘 제1영웅의 전기
체스터턴은 키 1m93㎝에 몸무게가 130㎏인 거구였다. 나쁜 중독이건 좋은 중독이건 중독은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.세계는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매료됐다. 교황의 즉위 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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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,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
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.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.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.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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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,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
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.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.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.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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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,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
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.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.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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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경제 용어] 조세피난처
안도라·아루바·벨리즈·버뮤다·케이맨제도·버진아일랜드….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? 바로 ‘조세피난처’ 국가들입니다. 조세피난처란 법인세·개인소득세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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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세자 신상 털기 … 금융정보 공유 나선 EU
유럽연합(EU)이 조세 회피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국들끼리 은행 계좌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. EU가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무시한다는 비난을 무릅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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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대손 블라디미르 주도로 2000년부터 상봉
지난 7월 7일 야스나야 폴랴나의 톨스토이 영지 앞에서 전 톨스토이박물관 관장인 블라디미르가 부인 에카테리나(현 관장)와 포즈를 취했다. 야스나야 폴랴나=안성규 CIS순회 특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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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톨스토이 후손의 격년 모임 ‘스예즈다 세미’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모스크바 남쪽 툴라주 주도의 크리피브나 지역에선 8월 18일 구식 전쟁 장면이 연출됐다.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영지인 야스나야 폴랴나가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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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음기 발명 때
사람들은 그를 ‘연구실의 마법사’라고 불렀다. 노력과 땀으로 1093개의 특허를 낸 에디슨은 마법사라는 말을 듣기 싫어했다. 관련기사 새 시대를 연 거목들...20세기 ‘발명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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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 소송 중인 슈워제네거와 부인이 결혼반지를 낀 의미는
최근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각각 목격된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. [레이더온라인닷컴 웹사이트]영화배우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아널드 슈워제네거(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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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편 혼외아들에도…" 그녀는 미국판 엄앵란?
영화배우 출신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부인인 마리아 슈라이버(55)가 이혼 보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인터넷 가십 전문매체인 TMZ가 26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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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커피는 후루룩 소리내 마셔야 제맛이 난답니다
홍콩·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기자들이 커피 테이스팅을 하고 있다. 지난 8~9일 서울에서 ‘커피 대학’이 열렸다. ‘스타벅스 아시아퍼시픽’에서 주최한 ‘커피 칼리지’는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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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내각 넘버3, 남반구 출신에 무게 실린다
반기문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유엔에 신설되는 ‘유엔 여성’의 초대 수장을 9월 임명한다. 미첼 바첼레트(1) 전 칠레 대통령과 메리 로빈슨(2) 전 아일랜드 대통령, 르완다의 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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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대통령 레흐 카친스키는 누구
폴란드를 공식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여사가 2009년 7월 8일 오전(현지시간)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과 부인 마리아 카친스키여사와 단독정상회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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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가난한 곳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과 …
1. 과테말라 수도인 과테말라시티 소나 세이스에 세운 ‘소년의 집’에서 제빵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한 정점순 아셀라 수녀(맨 오른쪽). 지난 9월 1일 과테말라 수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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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막달레나 복음을 찾아 …
선택받은자 1, 2 캐슬린 맥고완 지음, 문학수첩 1권 153쪽, 2권 340쪽 각권 9000원 '마리아 막달레나는 창녀가 아니라 유대의 공주이자 예수의 아내였다. 세례 요한과 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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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 페루 '미스 LG전자'
"페루에서는 'TV라면 LG'라고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습니다. 사용자들이 품질 좋고 오래 쓸 수 있다고 만족해 합니다." 이달부터 LG전자 페루법인의 광고 모델로 나선 마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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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소설 창작에도 심취했던 언론인
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서기원(徐基源)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25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. 75세. 1930년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중